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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INSIDE] 코인원, 컴투스홀딩스와 손잡고 NFT 사업 진출한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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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4대 거래소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코인원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대주주인 컴투스홀딩스와 손잡고 NFT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투명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에도 나섰습니다. 박지웅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코빗과 업비트에 이어 코인원이 NFT 사업 진출 계획을 밝혔습니다.

코인원의 대주주이자 최근 '컴투스홀딩스'로 사명을 바꾼 게임빌과 손잡고 조만간 NFT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강명구 / 코인원 부대표: 저희 투자사 게임빌(컴투스홀딩스)이랑 NFT 프로젝트 관련해서 기술협력을 진행했고 공동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게임빌을 통해 NFT 프로젝트 역시 고객님들게 선보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코인원이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컴투스홀딩스와 채널링이나 로그인 연동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고 수리를 마치면서 4대 거래소에 안착한 코인원은 이처럼 NFT 등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안전성과 투명성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화이트해커 출신인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보안 전문가로 시스템의 모든 단계에 '강한 보안'을 최우선으로 구축했습니다.

실제 코인원은 설립 이래 7년 동안 보안 무사고라는 업계 유일무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거래소의 '기습 상장' 의혹이 논란인 가운데 코인원은 엄격한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상장과 폐지를 관리합니다.

상장심사 기준은 크게 7가지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통해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제도권에 들어선 만큼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를 앞세워 개발과 자금세탁방지(AML) 등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 100명을 신규채용했습니다.

송금인과 수취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트래블룰' 시스템도 이달에 업계 처음으로 출시합니다.

[강명구 / 코인원 부대표: 저희가 CODE라고 하는 조인트벤처를 만들어서 트래블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12월에 첫 제품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이 제품을 통해서 규제에 잘 대응하고 트래블룰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선도적인 거래소로 도약하겠습니다.]

특히 2분기 신규가입 회원 중 2030세대 비중이 60%일 만큼 다른 거래소에 비해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코인원이 안전성, 투명성, 다양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이끄는 중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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