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하이브 주식 100억원치 판 BTS…하이브 7거래일 연속↓
박소영 기자
하이브가 7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BTS(방탄소년단) 일부 멤버 및 윤석준 하이브 CEO가 주식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11시 4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일 대비 5.53%(1만 9,500원) 내린 33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TS멤버 진(김석진), 제이홉(정호석), RM(김남준) 등 3인은 지난 10월부터 11월초까지 하이브 주식을 매도해 총 99억 4,983억원을 현금화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TS멤버 진(김석진), 제이홉(정호석), RM(김남준) 등 3인은 지난 10월부터 11월초까지 하이브 주식을 매도해 총 99억 4,983억원을 현금화했다.
이 가운데 진은 1만 6,000주를 주당 30만 2,688원에, 제이홉은 5,601주를 33만 2,063원에 각각 매도했다. 매도 규모는 각각 48억 4,301억원과 18억 5,988억원이다. RM은 7차례에 걸쳐 총 1만 385주를 32억4,694억원 규모로 팔았다.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BTS 멤버 7인에게 보통주 6만 8,385주씩을 증여한 바 있다.
윤석준 하이브 CEO는 지난달 16일과 17일 두차례에 걸쳐 스톡옵션으로 취득한 하이브 주식 12만주를 팔았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