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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화제人]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 “사이버 영역의 수호신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
김성운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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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 부장

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유일한입니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디지털 혁신은 보안 산업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근 메타버스 시대의 대표주자 로블록스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으며 보안 위협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의 이동범 대표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지니언스가 어떤 회사인지 한번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지니언스는 글로벌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저희가 2005년 설립 이래로 16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2016년도에 미국법인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17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우리 회사가 하는 업무들의 대부분은 사실은 기업과 기관의 보안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시청자들, 개인들한테는 좀 익숙지 않은데요. 저희가 국내에서 Network Access Control이라는 NAC 시장에서 16년간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하고 있고 또 차세대 보안 시장이라고 불리는 EDR 분야에서도 역시 국내 최다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해킹, 랜섬웨어 이런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되고 또 고도화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솔루션으로 국가 주요 시설, 기업 그런 주요 기관들의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하고 대응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니언스는 5G, IoT, 클라우드, AI 이런 새로운 IT 환경 그리고 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우리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굉장히 많이 진행되어있고 또 기업 환경은 재택업무 환경으로 많이 변화했지 않습니까? 이런 환경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할 수 있는 그런 사이버 영역의 수호신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Q.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는데, 이런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걸로 봐야 되겠죠?

A. 앞으로도 더 가속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코로나가 촉발한 여러 가지 요인도 있지만 이게 정말 글로벌 트렌드이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다 그런 트렌드로 가고 있고요. 또 그러다 보니까, 이제 비대면 환경이 되다 보니까 우리가 기존보다는 더 사이버보안이 더 중요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게 되고 또 일반 우리 업무 영역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니 NFT니 디지털 자산들에 대한 보호도 새로운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고 앞으로도 이 시장들을 계속적으로 확대될 거라고 생각하고 또 우리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기존 보안이 기업이나 기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개인정보를 비롯해서 자기의 자산을 지키는 이런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앞으로 더 중요한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최근에 해킹이라든가 랜섬웨어라든가 이런 사이버보안을 위협하는 세계적인 흐름, 동향은 어떻게 좀 정리할 수 있을까요?

A. 예전부터 공격들이 있었는데 최근, 특히 미국 같은 경우는 올 5월 달에 최대 송유관 업체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해커들의 공격으로 6일간 중단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게 단순히 한 기업의 피해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시스템이 마비되는 이런 현상이 발생했고요. 또 글로벌 육가공 업체인 JBS도 동일하게 공격으로 인해서 가동이 중단됨으로써 일반 소비자들한테 육가공품이 전달되지 않는, 유통망이 파괴되는. 그래서 이게 단순히 한 기업의 피해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마비되는 이런 것들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5월에 사이버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보안체계를 가지고는 이러한 지능화된 공격 또 돈이 된다고 생각해서 해커들이 모여서 공격하는 것들을 방어할 수 없다 그래서 기존에 있던 노후화된 사이버체계를 전면 보완하는 거. 그리고 해커들을 자기네들끼리 정보를 잘 공유하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피해를 입는 우리들은 잘 공유가 안 되기 때문에 새로운 공유 체계를, 정보 공유 체계를 만들자, 이런 것들을 행정명령을 내려서 미국에서는 대대적인 사이버 공격 대응에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Q. 지니언스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글로벌 기술력, 어떤 의미일까요?

A. 대표적인 게 NAC와 EDR이라는 새로운 영역인데 아마 일반인들은 설명해도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각 분야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에서 시장조사와 기술력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게 가트너 같은 그런 그룹들인데 그런 데서 시장조사를 해서 아시아에는 저희 회사밖에 등록되지 않은 회사입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글로벌 리서치 회사들이 저희의 활동과 저희의 기술력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인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다만 저희가 그런 리포트의 한 4, 5위 정도 됩니다. 그런데 1,2위하고는 너무 많이 차이가 나서 저희도 자부심도 갖지만 또 앞으로 해결해나갈 문제도 많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


Q. 2006년 국내 보안업체 최초로 NAC 솔루션을 출시하셨습니다. NAC가 과연 무엇인지 여기에서 오랫동안 국내시장 점유율 1등이다, 이렇게 자랑을 해주셨는데 당시 출시 배경은 어땠는지 조금 지난 얘기지만 먼저 말씀을 드리면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A. 사실 굉장히 쉽게 설명해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제가 사업하기 전에 기존에는 개발자로서 전통적인 방화벽, 침입 차단, 그러니까 외부로부터 해커들이 우리 내부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이런 쪽을 계속했고 그러한 제품들이 국내 1등을 했었어요. 그런데 실제 사고가 크게 나는 거에서 보니까 실제로 밖에서 오는 공격은 열심히 막는데 내부에서 발생하는 사고들은 그게 번져가지고 내부 네트워크가 전부 다 마비가 되는데 그것들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걸 보고 있었습니다. 모 은행에서 지점의 단말기 하나가 악성 웜에 걸리면서 외부에 다 퍼져서 은행이 마비된 사태가 있었고 모 신문사가 지점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신문발행에 좀 늦어지는 이런 문제들을 겪으면서 제가 전통적으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격을 방어하는 데만 집중했는데 실제 우리 내부를 좀 봐야 하겠다, 그래서 보니까 이제 손자병법에 그런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그래서 해커가 누구인지 어떤 공격을 하는지도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는데 우리 내부 상태가 어떤지 내부에 어떤 침입자가 있는지를 돌아보는 데는 소홀한 것을 보고 그것들을 적용한 게 NAC 내부접근통제시스템입니다. 그래서 내부에 있는 단말기를 누가 사용하고 있는지, 불법침입자가 와서 사용하고 있는지, 내부에서 쓰고 있는 백신이나 보안프로그램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불법적인 사용을 발견하면 또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그것들을 못 쓰게 격리하는 이런 솔루션의 개념을 그때 만들었었던 거고 그 당시에 그래서 처음에 개발했을 때는 시스코나 글로벌 밴더들이 국내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저희가 최초의 그런 개념을 만들어서 같이 경쟁하게 됐고 그 이후에 16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면서 외산 업체들은 대부분 다 철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만든, 제가 초창기에 만든 그런 모델이 지금 한국의 어떤 표준 스탠더드로 지금 자리 잡고 있습니다.

Q. 시장점유율이 72%로 독보적 1위다,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요. 기술적인 강점이 있으니까 이런 성과가 났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A. 기술적으로는 저희가 계속적으로 선두, 아까 말씀드렸듯이 초창기에 저희가 개발하고 설계한 그 모델이 국내 산업의 어떤 표준 스펙으로, 표준 스탠더드로 자리 잡고요. 그 후에도 계속적으로 기술 투자를 했고 그래서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도 만들고 클라우드 비즈니스도 하고 또 공장이나 IoT 이런 보안들까지 할 수 있도록 이렇게 계속적으로, 지속적으로 R&D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글로벌하게 제일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IoT 장비들에 대한 지문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어떤 말씀이냐면 예전에는 생각해보면 네트워크가 되는 기기가 한정돼 있었습니다. PC나 기껏해야 노트북이었는데 그 다음에 이제 모바일 시대가 오고 이제는 별의별 장비들이, 새로운 장비들이 새로 나오고 그것들이 전부 다 네트워크가 붙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하루에도 수백 개씩 새로운 기종이 나오는데 그것들을 탐지할 수 있는 지문 데이터를 저희가 가지고 있고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하게 저희가 5만 개를 가지고 있어서 제일 많이 데이터베이스를,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고 새로운 것들이 나타났을 때 저희가 가장 빨리 탐지해서 내부에 불법, 예를 들어서 누군가 회의실에다가 IP 도청기기를 놨다, 이거 사실 알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그것들이 IP 도청기기다, 이런 것들을 빨리 판단할 수 있는 그런 데이터베이스와 그것들을 탐지해낼 수 있는 기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글로벌하게 넘버원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2017년 지니언스가 또 하나 획기적인 일을 벌이는데요. 국내 최초로 EDR 솔루션을 출시한 겁니다. EDR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대표님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역시 어렵습니다. E의 E는 Endpoint입니다. Endpoint라는 건 뭐냐면 단말기 자체라는 거죠. 실제로 공격이 들어오면 여러 가지 네트워크 경로와 여러 경로를 통하지만 결국 해커가 노리는 건 단말기, 단말기와 단말기의 데이터를 노린다는 거죠. 그래서 최종적으로, 최후의 보루로 단말기를 지키고 데이터를 지키자, 이렇게 해선 나온 개념이 EDR이라는 개념입니다. 그런데 해커들은 수없이 새로운 공격들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사실은 사전에 100% 다 차단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새로운 기술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그래서 기업이나 기관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냐면 조그만 징후가 그걸 빨리 탐지해내고 그것들이 전체적인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솔루션입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해보면 Endpoint의 보안이라 그러면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생각하는 부분이 백신프로그램입니다. 안티바이러스라는 백신프로그램은 누구나 알고 계십니다. 오래된 기술입니다. 다 깔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나 백신 설치했으니까 해커로부터 안전해, 라는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어지고 있죠. 백신이 설치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커는 그것을 위에서 들어오는 거죠. 그러면 그렇게 위에서 들어왔을 때 과연 그것들을 어떻게 방지하고 대응해낼 수 있을까. 요즘에 이제 코로나 한 1년 반, 2년 가까이 경험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이제 뭔가 나오면 치료의 개념이 아니라 격리, 빨리 찾아내고 이 사람이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추적하고 이런 것들이 실제 사이버 영역에서도 같이 EDR로 어떤 한 PC가 어떤 징조가 보였으면 빨리 찾아내고 그러면 이 PC하고 접촉한 데는 어디지, 어느 경로로 들어온 거야, 라고 찾아낼 수 있는 거죠.

Q.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이런 보안 위협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그 노하우랄까요, 한번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이 영역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우리 IT 기업들이 얘기하는 기술들이 집대성돼있는 겁니다. 그래서 빅데이터 기술, AI 기술, 클라우드 기술, 해서 많은 샘플들을 확보하고 그걸 가지고 학습시켜서 실제 우리가 기존에 이게 악성 행위라 그러면 '이게 무슨 바이러스 걸렸어'라고 하지만 EDR에서는 '이건 무슨 바이러스가 아니야, 이건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바이러스야' 우리가 코로나도 변종들, 베타, 알파, 여러 가지 변종들이 나오듯이 악성 공격들도 계속 변종이 나오기 때문에 새로운 공격이 나타나면 그게 무슨 공격이냐는 알 수 없지만 '이건 어떤 것의 변종이야, 그래서 위험해, 그러니까 너 격리하고 빨리 클린할 동안 활동하지 마' 이렇게 진단해주는 그런 기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


Q. 미국에서는 사이버보안 기업의 가치가 대폭 성장하고 있더라고요. 한국은 상대적으로 좀 저평가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고 어떤 해결책이 나오면 좀 반응이 달라질지 한번 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A. 사실 해외의 특히 EDR 같은 새로운 분야의 기업 가치는 정말 굉장히 부럽습니다. 그래서 저도 미국에서 그런 가치를, 그 정도의 가치를 인정받는 시장에서 활동하고 싶은 욕심이 나고요. 실제 미국을 주도로 해서 이스라엘 같은 그런 나라에서는 새로운 사이버보안 영역이 굉장히 발전하니까 거기에 따라서 새로운 유니콘기업들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또 그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해주고 하면서 사이버보안 체계가 완성돼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특히 이스라엘은 국가정부에서 보안에 대한 것을 선제적으로 많이 투자를 합니다. 바이든 정부가 5월 달에 새로운 사이버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새로운 체계를 구축해내지 않으면 이 사회를 지탱하기 어렵다"고 해서 35조의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사이버보안의 강화를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요. 한국정부 역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것들을 많이 얘기하고 있는데 말하는 것에 비해 사실 투자는 좀 굉장히 부족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국내는 데이터 경제를 굉장히 주장을 하고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서 선제적으로 데이터를 개방해서 활용하는 데이터 중심의 사회로 급속도로 전환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EU에서 먼저 시작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이나 방향, 속도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탑에 속할 정도로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데이터의 개방이 진행되고 있고 또 그럼에 따라 사실은 많은 사람이 우려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내 개인정보는 어떻게 되는 거야, 이거 정말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는 거야, 라고 하기 때문에 사실은 기존의 수준에서는 그런 방대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기업과 정부들이 훨씬 더 많이 보안에 투자해야지 우리가 꿈꾸는 데이터를 개방으로 데이터 중심의 경제로의 전환이 지속적이고 성장도 역시도 지속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지니언스 같은 경우에는 미국, 이스라엘 이런 사이버보안 강국에도 이제 제품을 납품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던데요.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랄까요, 한번 말씀해주시죠.

A. 국내에서 사업을 하는, 특히 이제 IT 사이버보안을 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꿈 중의 하나는 세계에서 1등 한번 해보는 겁니다. 저도 국내에서 여러 가지 것들 1등 했는데 이제는 전국체전에서 1등 하지 말고 올림픽 메달 한번 따보자, 라고 해서 미국 시장에 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별 특성이 있지만 저희는 미국 시장에서 뭔가 승부를 봐야지 글로벌 시장을 제패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미국 시장에서 지금 활동을 하고 있고요. 미국의 시장을 통해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글로벌로 비즈니스 하기에는 사실은 마케팅이나 여러 가지 인력 이런 것들이 열악하기 때문에 저희가 주목하는 방식은 클라우드 기반입니다. 그래서 클라우드로 전 세계를 커버하겠다. 그래서 미국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유럽, 북미, 중미, 이스라엘 이런 데까지 현재 33개국에 34개의 파트너를 통해서 고객들을 확보해나가고 제품들을 홍보해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투자, 현재 매출은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저희가 주목하는 방식은 구독형입니다. 그래서 건설 현장에서 수주하듯이 큰 금액이 아니라 월 얼마씩 내고 쓰는, 그래서 우리 기술이 자신 있으니까 한번 써보고 지속적으로 구독을 해라, 그러면서 전 세계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독형 서비스로 저희 제품들을 소개해나가고 있습니다.

Q. 이스라엘도 사실은 보안 강국 아니겠습니까? 그 여기도 NAC 공급을 하고 있다,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시장의 특징이랄까요? 그런 것도 한번 설명해주시고 이스라엘 진출은 현황이 어떤지 한번 좀 설명해주시죠.

A. 저는 이스라엘 가본 적이 없습니다. 중동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주목하는 방식이 클라우드 방식이죠. 그래서 클라우드에서 저희 걸,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해보고 좋으면 구독을 해라.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이스라엘에 한 번도 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기업들이 저희 제품을 쓰고 중동에 있는 많은 나라들의 기관들이 저희 걸 사용해보고, 좋다, 구독하고, 이런 비즈니스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미래지향적인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을 하는 것도 있고 그 다음에 저희가 사실은 모든 나라를 상대하기에는 없기 때문에 전부 다 클라우드로, 그래서 온리원 클라우드로 진출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지니언스의 향후 목표와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A. 지니언스의 최종 목표는 차세대 정보보호 사이버 시장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이제 NAC 시장을 굉장히 오랫동안 시장에서 확고한 일을 하였고 또 신규 출시한 EDR에서도 국내의 1위 기업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또 클라우드와 OT, 산업 보안 쪽에도 계속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지니언스가 좀 더 굳건하게 자리매김을 할 걸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한 이제 사이버 영역이 굉장히 넓어지기 때문에 저희 기존에, 저희 주로 모든 비즈니스가 사실 기업을 상대로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의 개인정보와 개인들에 대한 인식도 굉장히 높아졌기 때문에 좀 중장기적으로 개인을 대상으로 B2C 시장의 정보보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실제 사용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이런 서비스와 기술을 개발해서 시장을 확대해나갈 그런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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