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투자 다 잡았다"…퓨처플레이, 올해 성과는?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 2021 성과 공개-투자 49건, 스타트업 직접 인수 등 '종합 액셀러레이터'로 한발짝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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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퓨처플레이 |
올 한해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자산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휴먼 액셀러레이션 영역으로 확장을 위한 신규 조직 출범 등에 나서며 '종합 액셀러레이터'로 진화하고 있다.
퓨처플레이는 2021년 퓨처플레이의 성과 및 사업 확장을 알리는 인포그래픽 '페이즈2 : 2021 퓨처플레이(Phase2: 2021 FuturePlay)'를 15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수치는 2021년 12월 1일 기준이다.
올해 퓨처플레이는 공격적인 자금 조성과 함께 전략적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대대적인 변화와 성장의 한 해를 보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 성과 및 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총 자산 규모 1,080억 원을 달성하며, 작년 동기간 424억 원 대비 2배 이상의 자산 규모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2021년 신규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펀드 결성을 통한 투자 역량을 확대했다.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와 '퓨처플레이-신한 테크이노베이션제2호 펀드' 결성의 성과를 이뤘으며, 이는 502.5억 원 규모로 액셀러레이터 가운데 최대 규모의 펀드 조성 사례다.
2021년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신규 및 후속 투자를 포함해 49건이며, 이 중 신규 투자한 스타트업은 30개 사다.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 투자도 이어졌다. 미국(3건), 싱가포르(1건), 스위스(1건) 포함 5건의 해외 스타트업 투자가 진행됐다.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누적 포트폴리오 사는 171개가 됐으며, 투자 기업의 누적 기업가치는 약 3조 3억 원으로 2020년 12월 기준 1조 8억 원보다 1조 5억 원 증가했다. 이를 통해 퓨처플레이의 본계정 지분가치는 평균 13.93배 상승했다.
IPO 사례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뷰노가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현재 8개의 TK포트폴리오 사가 IPO를 추진 중에 있다.
퓨처플레이는 올해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변화와 성과를 이뤘다. HR 테크 스타트업 '태니지먼트랩' 인수를 통해, 휴먼 액셀러러레이션 영역 선도를 위한 신규 조직을 출범했다. 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을 직접 인수한 사례로는 최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2021년은 퓨처플레이가 그려왔던 2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그만큼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했다"며 "다가오는 2022년은 단순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가 아닌, 사람과 비즈니스 모두의 발전을 위한 보다 혁신적인 의미의 종합 액셀러레이터로서 진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올해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변화와 성과를 이뤘다. HR 테크 스타트업 '태니지먼트랩' 인수를 통해, 휴먼 액셀러러레이션 영역 선도를 위한 신규 조직을 출범했다. 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을 직접 인수한 사례로는 최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2021년은 퓨처플레이가 그려왔던 2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그만큼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했다"며 "다가오는 2022년은 단순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가 아닌, 사람과 비즈니스 모두의 발전을 위한 보다 혁신적인 의미의 종합 액셀러레이터로서 진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