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틀 연속 상승…긍정적 경기 전망·코로나19 치료 기대감
윤석진 기자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으로 올랐다.
22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61.33포인트(0.74%) 올라 3만 5754.0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47.33포인트(1.02%) 상승한 4696.56으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180.81포인트(1.18%) 뛴 1만5521.89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사용승인과 긍정적인 경기 전망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사용승인과 긍정적인 경기 전망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월가의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 미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대비 연율 2.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2.1%였다.
미국인들의 단기적인 성장 전망에 대한 기대치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115.8로 11월(109.5)과 블룸버그 예상치(111.0)를 상회했다.
코로나19 치료 기대감 또한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FDA는 22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를 12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처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약을 처방받으면 가정에서도 손쉽게 복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FDA는 팍스로비드가 고위험군 코로나19 감염자에게 안전하게 작용했으며 병원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 기대감 또한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FDA는 22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를 12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처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약을 처방받으면 가정에서도 손쉽게 복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FDA는 팍스로비드가 고위험군 코로나19 감염자에게 안전하게 작용했으며 병원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