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일제히 상승마감…S&P500 사상최고
임지희 기자
사진=뉴스1 |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96.67포인트(0.55%) 올라 3만 5950.56을 기록했다.
S&P 500은 29.23포인트(0.62%) 상승한 4725.79로 체결됐다. 지난 10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깨고 신고가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131.48포인트(0.85%) 뛴 1만5653.37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은 29.23포인트(0.62%) 상승한 4725.79로 체결됐다. 지난 10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깨고 신고가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131.48포인트(0.85%) 뛴 1만5653.37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주식 매각이 마무리됐다는 평가에 테슬라(TSLA)의 주가는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테슬라는 5.76% 급등했다.
애플(AAPL)은 0.36% 올랐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과 메타 플랫폼(FB)도 각각 0.34%, 1.45% 뛰었다. 엔비디아(NVDA)는 0.82% 올랐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0.45%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는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상무부는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5.7%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1982년 이후 39년 만에 최고치다.
고용지표는 안정된 흐름을 지속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직전 주와 같은 20만5000건으로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에 머물렀다.
임지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