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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카카오인베스트먼트서 30억원 투자유치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어
지역 특산주, 무알코올 맥주 등 신사업 늘릴 계획
임규훈 기자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출시한 수제맥주 제품들(자료=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측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수제맥주 품질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반면 아직 경쟁업체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충분한 투자가 뒷받침된다면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지난해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특히 오뚜기와 협업해 선보인 페어링 맥주 '진라거'의 흥행이 주효했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호실적을 토대로 올해부터 지역 특산주 및 무알코올 맥주 등 신분야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산주와 무알코올 맥주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 큰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투자금을 브랜드 강화, 마케팅, 신제품 개발 및 출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는 "금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어메이징이 수제맥주 업계 1위로 도약할 것"말했다.


임규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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