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올해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신효재 기자
(재)원주문화재단에서는 2월16일까지 2022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원주 예술인과 단체의 문화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해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고자 1억원이 증액된 6억70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한다.
2022년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전문문화예술지원사업 총사업비 1억 증액에 따른 ▲문화예술지원금액 상향 조정 ▲청년예술인 자격 및 지원범위 확대 ▲분야별 전문예술인 및 전문단체 인정범위 변경·세분화이며, 생활예술지원사업은 ▲생활예술 동아리 최대지원금액 상향 ▲활동기간에 따른 차등지원 ▲생활문화 시민문화기획 상향조정에 따른 인터뷰진행 등이 있다.
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대상 사업은 크게 ▲전문예술활동지원(문학, 시각, 공연, 청년예술, 생애최초, 연례사업) ▲지역문화기획지원(문화콘텐츠기획) ▲생활예술지원사업(생활예술동아리, 시민문화기획)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해당 지원사업 별 특성에 적합한 신청자격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공고기간은 2월 16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2월 7일부터 16일까지다. 참여하려는 문화예술인·단체, 생활문화동아리는 접수기간에 맞춰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공고문을 통해 신청 자격과 지원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 전영철 대표이사는 “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주고자 예술인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예술계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사업비 증액을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현장에 있는 예술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