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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개인 팔자' 2800선 위태로운 코스피…코스닥은 2%대 급락

 
박소영 기자



유가증권시장이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에 밀려 2,81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대 하락 중이다.

24일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0%(22.56포인트) 하락한 2,811.73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1,724억원, 외국인이 79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2,548억원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2.06%(19.41포인트)급락한 923.4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247억원을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이 각각 74억원, 304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전세계 증시에서 영향력이 높은 나스닥이 7% 넘게 하락하는 등 진퇴양난에 처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주요국 증시의 체감상 시장 불안을 높이고 있다"며 "1월 FOMC 결과,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수급 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중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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