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케이옥션, 코스닥 시장 입성… 새해 첫 '따상'
조은아 기자
케이옥션 위클리 온라인경매 전용 전시장 내부 (사진=케이옥션 제공) |
케이옥션이 새해 첫 '따상'(시초가가 공모주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에 오르는 것)을 기록했다.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케이옥션은 오전 9시25분 기준 시초가(4만원) 대비 1만2,000원(30%) 오른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2만원) 대비 160% 상승했다.
케이옥션은 지난 2005년 '코리아프리미어옥션'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미술품 경매 업체다. 국내 시장 시장점유율은 42% 수준으로 서울옥션(48%)과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케이옥션은 지난 12~13일 이틀간 실시한 공모주 일반청약에서 5조6,300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최종경쟁률은 1,408.33대 1로 집계됐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