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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으로 '누구나 무역'…코트라, 중소기업 이커머스 시장 진출 지원

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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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글로벌 경기침체로 무역 적자가 이어지면서 우리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특히 중소기업은 더욱 힘든 상황입니다.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코트라가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 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합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커지는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최유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3년 전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한 김태우씨.

주요 제품인 선크림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계획했으나, 마케팅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작년 코트라를 통해 영상 마케팅 인력과 연결돼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김태우 / 파스칼인터내셔널 CEO: 페이스북 광고를 하니까 (클릭률이) 갑자기 쭉 올라가더라고요. 그러면서 좀 도움이 됐죠. 그 이후로 제가 11월에 인도네시아를 실제로 갔다왔고. 인도네시아에서 트래픽이 좀 올라왔고 그래서 인도네시아 수출까지 좀 이어졌어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에게도 녹록지 않은 상황.

이 가운데 코트라는 증가하는 이커머스 무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합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으로 수출 품목과 진출 국가를 탐색하고, 디지털 마케팅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교육과정을 담은 '덱스터즈' 발대식이 오늘(6일) 양재동 본사에서 개최됐습니다.


[최윤지 / 덱스터즈 참가자: 이번 덱스터즈 교육 과정을 통해서 제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디지털 무역에 대해서 전문적인 교육도 받을 수 있고, 더불어 중소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는 실무적인 경험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코트라는 중소기업과 개인 누구나 무역할 수 있는 수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김윤태 / 코트라 부사장: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디지털 무역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오늘이 첫 날이 되겠습니다.]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이 우리나라의 수출 활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유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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