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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AI로 1분만에 영상 제작'… 파이온의 브이캣 "마케팅분야의 테슬라 될 것"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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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머니투데이방송의 '2023년 연중 릴레이 인터뷰' [세상과 우리를 잇:다] 시간입니다. 생성 AI가 뜨면서 다양한 분야에 AI가 적용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김소현 기자가 마케팅 분야에 AI를 적용한 스타트업을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김소현 기자 : 올해는 그야말로 AI의 해입니다. 글도 써주고 그림도 그려주고 똑똑한 AI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제가 오늘 만나볼 기업은 글과 사진 그리고 영상까지 만들어 주는 AI 스타트업입니다. 특히 마케팅 분야에 치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제가 대표님을 직접 만나서 한번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소현 기자 : 제가 파이온 코퍼레이션을 브이캣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알고 있는데 브이캣이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고 최근에 어떤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전찬석 파이온 코퍼레이션 대표 : 브이캣은 웹사이트에 상세 페이지 URL만 넣으면 AI가 자동으로 영상을 1분 만에 제작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그 외에도 패션모델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브이캣에 업로드만 하면 AI가 자동으로 편집해 주는 피팅 영상 편집하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고요. 생성 AI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원클릭만으로 영상을 바로 만들 수 있는 비디오 생성 AI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URL 주소 속 문구와 이미지를 추출하고 챗GPT와 같은 초거대 언어 모델을 활용해 광고 문구로 변환하는 기술을 통합해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텍스트를 음성으로도 변환하고 사진에 배경을 합성하는 등 마케팅에 유용할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국내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올해 초 미국 법인까지 설립했습니다.


전찬석 파이온 코퍼레이션 대표 : 저희가 올해 초에 해외 버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초 CES에 참여하면서 해외 이베이와 같은 다양한 파트너들로부터 제휴 협력 요청을 받고 있고 또 저희 브이캣의 특징이 네트워크 효과나 언어적 장벽이 적어 해외로 갔을 경우에 빠르게 확산할 수 있습니다.


김소현 기자 : 이 기업의 최종 목표는 마케팅계의 테슬라가 되는 겁니다. 마케팅의 모든 절차를 자동화하겠다는 건데요.

전찬석 파이온 코퍼레이션 대표 : 궁극적으로 저는 마케팅이라는 모든 활동이 자동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이온이 AI를 통해서 마치 테슬라가 자동차를 자율주행해서 혁신하듯이 파이온도 테슬라와 같은 마케팅 자동화 분야에서 자동화를 통해서 혁신하고자 합니다.

단순 반복의 마케팅 업무를 AI가 대신하고 버튼 하나만으로 소상공인이 제품까지 홍보할 수 있는 시대가 곧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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