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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우체국 '브라보' 체크카드 출시… 전기차 충전 결제시 5% 캐시백

의료, 건강, 운동 이용시 10~15% 캐시백 제공
해외 ATM 이용시 건당 수수료 면제
이명재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친환경 트렌드 및 중장년층의 생활 맞춤 서비스를 반영한 우체국 '브라보(Bravo)' 체크카드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라보는 이탈리아어로 좋다, 잘한다라는 의미를 지녔으며 우본은 우체국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의 인생을 응원한다는 뜻에서 체크카드 이름을 브라보로 정했다.

이 카드는 우본 최초로 전기차 충전시 이용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또 의료와 건강, 운동(골프) 이용시 10~15%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또 해외여행 수요를 반영해 고객이 해외 ATM에서 현금 인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건당 수수료(3달러)를 면제한다.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카드 발급을 할 수 있다.

브라보 체크카드는 마스터카드에서 개발한 터치카드 기능(카드 측면 음각)이 국내 최초로 반영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촉각으로 카드 종류와 카드 삽입 방향 등을 파악해 손쉽게 결제 가능하다.

우본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3만 명(1회 이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우체국 웰컴 쿠폰(우체국쇼핑 1만원권 할인)을 준다. 누적 50만원 이상 사용 고객 4,050명을 추첨해 100만원 여행상품권(1명), 50만원 상당 피부관리기(5명), 3만원 상당 신세계 상품권(20명), 5,000원 상당 커피쿠폰(4,024명)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기 여행지(일본, 베트남, 태국)에서 브라보 체크카드를 포함한 우체국 마스터카드로 누적 10만원 이상 현장 결제시 10% 캐시백(1인당 최대 5만원)도 할 계획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모든 국민의 건강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우체국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더 나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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