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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방직회사들, 액면분할은 언제쯤...

머니투데이방송 유일한 기자2012/02/17 17:46

[아래 종목에 대한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 매일 오전 10시50분부터 30분간 생방송되는 기자들의 리얼 토크 '기고만장 기자실'의 '종목대탐험'코너에서 다룬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종목대탐험]일신방직 탐방기
 


1 2011년 및 2012년 실적 예상은?
"2010년 매출이나 실적이 너무 많이 올랐다. 예상치를 훌쩍 넘어선 것이었다. 2011년 둔화는 예상했다. 모든게 이전에 없었던 원면 가격의 폭등과 폭락 때문이다. 올해 들어서도 시황은 부진하다. 다만 원재료인 원면 가격의 하락이 멈추는 게 중요하다. 4월까지는 좋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후에는 긍정적이지 않을까"

2 원면 가격은 현재 어떤 상황인가

파운드당 2달러 넘던 원면 가격이 현재 90센트 수준이다. 조금더 하락할 수 있다. 금융위기 이후의 폭등 이전에는 70~80센트로 안정적이었다. 70~100센트 수준이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2-1 원면 가격이 반등하면 실적이 좋아지는 구도인가
가격이 더 빠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원료를 적극 매입해 쌓아두지는 않고 있다. 가격이 많이 오르면 재고에서 평가이익이 나는 것은 맞다.

3 한국 면방직 사업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10만추 설비를 갖추는데 1000억원 정도가 든다. 20년전 360만추이던 국내시장이 지난해 110만추로 줄었다. 많은 회사들이 문을 닫닸고, 과점체제가 됐다. 일신방직은 15%를 점유하고 있다. 투자 대비 기대 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편이다. 중국은 우리의 100배, 인도는 50배의 설비를 갖추고 규모의 경제를 자랑한다. 우리나라는 고급면을 생산하는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다. 고품질 고가브랜드 전략이다.

4 일신방직이 시장 친화적이지 않고 자사 주식을 잘 관리하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다. 특히 액면을 분할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액면분할을 하게 되면 현재보다 주식 값이 내려가기 때문에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이 현재보다 용이해져 유동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맞다. 일신방직이 자사주 신탁을 했던 것도 원래 사고 파는 것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 도입한 것이다.
그러나 일신방직의 투자자 대부분 단기간 주식을 사고 팔아 이득을 획득하려고 하기 보단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를 한다. 유동성 측면을 보완하기 위해 액면분할을 할 필요성은 적다고 본다.

5 자회사들의 실적은 어떠한가.
바디샵코리아(BSK)와 지오다노의 수익은 좋은 편이며 그에 따른 배당도 괜찮다. 신동와인도 과거 와인붐을 타고 좋은 실적을 냈으며 현재 실적이 줄었지만 아직 괜찮다. 현재의 계열사 말고 이렇다할 신사업 얘기가 가시화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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