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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반짝인기(?)'…삼성전자 '갤S7 블루코랄'로 반격

이유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사진>을 출시하며 '갤노트7'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블루코랄 색상은 단종된 갤럭시노트7 메인컬러로 한때 품귀현상까지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색상이다.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은 전·후면 글래스 부분엔 푸른 색이 테투리 메탈에는 로즈골드 색상이 적용됐다.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32GB 모델이 92만4,000원, 64GB 모델이 96만8,000원)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갤S7 엣지 블루코랄 출시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경쟁작으로 꼽혀온 애플의 아이폰7 판매량이 생각 외로 부진한만큼 시장에선 해 볼 만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애플 아이폰7은 국내 예약판매 첫 날 30만대 이상 판매돼 갤럭시노트7 단종 효과를 톡톡히 보는가 싶었지만, 출시 2주만에 국내 판매량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방인 미국을 제외하면 유럽 12개국, 일본, 중국, 대만에서의 성적도 좋지 않은 편이다.

유럽 12개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선 인기 없는 모델이였던 전작 '아이폰6S'보다도 더 부진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외 전문가들은 아이폰의 10~12월 판매량이 4000만~5000만대로 1년 전(5120만대)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외신에선 판매동력이 떨어진 애플이 새 색상인 '제트화이트'를 앞세워 판매량을 늘릴 것이란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한편 갤럭시S7 시리즈는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던 상반기 인기모델로, 출시 8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1만대 가량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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