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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자바, 음성인식 AI 마이크 특허 획득… 독자적 STT기술

김지향

㈜소리자바는 국내 유일한 독자기술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AI 마이크의 음성인식 기록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총 3가지로 어떤 환경에서도 지정된 발언자의 말을 정확하게 인식하여 인식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하게 기록물을 만들어내는 AI 마이크 기술 특허이다.

우선 첫 번째 특허 내용은 발언자의 위치를 이용하여 빔포밍 수음 각도를 조절하는 음성인식장치 특허로 해당 특허는 화자의 방향 및 거리를 측정하고, 측정된 정보를 이용하여 빔포밍되는 수음 각도를 산출하며, 산출된 수음 각도에 맞게 화자의 음성을 인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발언자의 음성이 발화되는 위치가 마이크와 대향하는 방향이 아니더라도, 해당 위치에 맞게 수음 각도로 저절로 조절함으로써 발언자의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화자 음성의 노이즈를 제거하는 음성인식장치 특허다. 입력되는 발언자의 음성의 방향을 정면과 후면으로 구분, 후면으로 입력되는 음성(에코)을 노이즈로 판단한다. 판단된 노이즈를 제거함으로써 할당된 발언자의 음성만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음성인식을 이용한 회의록 작성 시스템 특허. 시스템은 회의에 참여하는 복수의 발언자가 발화한 음성을 화자 별로 인식해 이를 이용해 화자 별 음성정보 및 복수의 발언자가 발화한 음성을 전체로 인식한 전체 음성정보를 비교 분석하여 회의록을 작성할 수 있다.

이때 발언자 별 음성정보 및 전체 음성정보를 시간 기준으로 정렬한 후, 각 발언자의 발화시간을 산출하는 고도의 기술력이 적용되어, 시간대별로 정확한 회의록을 작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 다양한 음성인식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소리자바의 AI마이크가 음성인식 STT 기술의 획기적인 향상을 도모했다는 측면에서 향후 업계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소리자바 관계자는 “이번에 등록된 STT(Speech To Text) AI 음성인식 마이크 특허로 어떤 환경에서도 지정된 발언자의 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기록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음성 인식한 내용을 텍스트화하는 기존 기술 중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이라면서 “세계적으로 해당 기술과 유사한 특허 및 기술은 없으며, 이는 소리자바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이번 특허를 계기로 보다 높은 음성인식률을 통해 소리자바만의 독자적인 AI 기술 영역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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