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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에는 '분자진단'이 가장 정확…간편키트와 100배 차이


머니투데이방송 소재현 기자sojh@mtn.co.kr2020/02/25 10:52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에는 간편키트 보다는 분자진단이 가장 정확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등이 25일 개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 및 대책 기자회견에서는 검사 방법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학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서 진행하는 코로나19 검사법은 분자진단법이다. 다른 진단방법인 세포배양이나 신속진단 보다 감염의 병원체 검사에 있어 민감도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분자진단법은 간단히 여러가지 시약을 통해 증폭과정을 거치면서 진단한다. 1회 증폭시 일반적으로 유전자가 2배 가량 늘게되는데 1시간 정도 증폭 과정을 거치면 유전자 수는 확연히 늘어난다. 이때 형광을 이용해 병원체를 검출해 진단을 내리는 방식이다.

핵산 추출에는 1시간, 검사에는 2시간 등 총 3시간 가량이 소모되는데 검사시설 운용 방식에 따라 최대 6시간이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이같은 분자진단법은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항원항체검사) 보다 100배 가량 높은 진단율을 자랑하고 있다.

전창호 대한진단학회 회장은 "핵신 증폭 방법은 10개의 유전자로 검출이 가능하지만 신속진단키트는 최소 1000개의 유전자가 필요하다. 100배 가량 차이가 난다"면서 "조기 검출을 위해서는 핵산증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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