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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산업, 한국제지 흡수합병 "주주가치 제고 기대"

-해성산업 보통주 1주당 한국제지 보통주 1.6661460의 비율로 흡수합병
-지배구조 개편으로 지분구조 단순화·투명화…주주가치 제고 효과 기대
신아름 기자


해성산업이 관계사인 한국제지를 흡수합병한다. 지배구조를 개편해 지분구조를 단순화하고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복안이다.

해성산업은 보통주 1주당 한국제지 보통주 1.6661460의 비율로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에 따라 해성산업은 존속법인으로 남고 한국제지는 소멸한다. 합병 후에도 최대주주는 단재완 해성산업 회장으로 동일하다.

단 회장은 특수관계인과 합계 기준 해성산업 지분 62.92%를 보유했다. 한국제지의 최대주주 역시 단 회장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합계 지분율은 37.71%다.

합병 완료 후 단 회장과 특수관계인은 해성산업 보통주 기준 지분율 48.72%를 확보하게 된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며 합병에 따른 신주는 7월 13일 상장한다.

해성산업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편 작업의 일환으로 한국제지 흡수 합병을 결정했다"며 "투자부문과 사업부문 간 리스크 전이를 차단함으로써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려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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