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이지스운용, 공유주거 관련 블라인드 펀드 조성

조형근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공유주거(co-living)를 추진할 코리빙 블라인드 펀드를 국내 최초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2,500억 규모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에 조성한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도심 주요 지역에 200~300명 규모의 대형 코리빙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펀드의 첫 번째 투자 자산은 '신촌 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으로, 신촌 노고산동에 위치한 연면적 4,000평 부지에 약 165세대를 지을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800억원으로 이번에 조성한 펀드 약정액 중 200억원을 투자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코리빙은 밀레니얼 세대의 변화하는 주거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글로벌 트렌드"라며 "투자 측면에서도 안정적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조성된 펀드 투자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내 부족한 소형 주거시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주거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주거시설은 다른 투자자산에 비해 안정성이 높아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빙 운영은 부동산 스타트업인엠지알브이(MGRV)에서 맡게 된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