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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상병원, 6시 내고향 닥터팀 시력 잃은 남편과 치매 노모 돌보는 어머님의 굽은 허리 치료

김지향

KBS1 ‘6시 내고향’ 사연 주인공의 밭일을 돕는 내고향 일꾼 서동원 원장

12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 당신의 등불이 되어-2부에서는 바른세상병원 내고향 닥터팀이 전남 고흥 어머님의 굽은 허리를 치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남 고흥을 찾은 내고향 닥터 서동원 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은 오래된 밭일로 허리가 굽은 채 통증으로 제대로 걷지 못하면서도 앞에 안 보이는 남편과 치매 노모까지 돌보는 송영자 어머님의 치료를 위해 나섰다. 어머니의 밭일을 돕기 위해 일꾼으로 나선 서동원 원장은 “이렇게 일을 하면 허리가 안 좋아질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허리 근력이 좋지 않은데 계속 일을 하면 허리에 무리가 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지난 세월 어머님의 고단함을 짐작케 했다. 가족의 건강과 생계를 위해 평생 희생해온 송영자 어머님는 치료를 위해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 내고향 닥터팀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았다.

내고향 닥터, 서동원 원장과 함께 바른세상병원을 찾은 어머님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밀검사를 시행했고, 검사결과를 확인한 척추 클리닉 이병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의학박사)은 “허리 뼈가 3, 4번 밀려 있다. 척추가 밀리면서 척추 관절이 밀고 들어와서 신경이 좁아지다 보니까 아프게 된 거”라고 설명했고, 어머님이 통증 없이 허리를 펴고 걸을 수 있도록 치료를 진행했다.

KBS1 ‘6시 내고향’ 치료 후 굽었던 허리를 당당하게 펴고 걷는 전남 고흥 어머니

어머니의 치료가 끝나고 3개월 뒤, 송영자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내고향 닥터팀이 다시 전남 고흥을 찾았다. 문 앞으로 걸어 나오는 어머니의 움직임이 편해 보였고, 어머니 역시 “반듯하게 설 수 있다”며 웃음을 보였다. 예전에는 몇 발자국 못 걷고 통증으로 많이 힘들어했던 어머님은 당당하게 허리를 펴고 걸었고 어머님은 “전에는 걸으면 아파서 허리가 구부러졌는데, 지금은 반듯하게 걸어진다. 계속 이 정도만 되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 공식 주치의로 활약하며 2019년 3월부터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전남 보길도와 충남 천안, 충남 공주, 충북 음성 등 고향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부족한 일손과 건강을 살피고 있다.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고생해온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바른세상병원으로 모셔와 척추·관절 전문의료진들의 협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바른세상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28명의 척추·관절 분야별 의료진들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MRI 4대 등 대학병원급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체 병상 모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어 환자들은 보호자 없이도 24시간 전문 간호팀에 의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입원생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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