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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로 심전도 측정 가능…삼성전자, 심전도(ECG) 측정 앱 허가 취득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올해 3분기 내 출시 계획
고장석 기자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심전도 측정(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전도(ECG) 측정 앱을 허가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분기부터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시리즈에서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혈압 측정 앱 허가도 받은 상태다.

심전도 측정 앱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센서 기술을 활용해 심장의 전기 활동을 분석해 동리듬(Sinus Rhythm)과 심방 세동(Atrial Fibrillation)을 표시한다.

삼성전자 측은 "많은 환자가 심박세동 등 부정맥 증상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심전도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워치는 혈전, 심부전, 뇌졸중 등을 포함한 합병증의 위험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전도 측정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올해 3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관련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및 향후 심전도 측정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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