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세계 월경의 날' 맞아 생리대 60만개 지원

유한킴벌리의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사진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오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한 '2020 유한킴벌리 생리대 나눔공모사업'을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생리대 나눔 공모사업은 아동보호시설, 그룹홈을 떠나 자립을 준비하는 20대 여성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10대 청소녀 약 7,000명의 경제적 자립과 평등하게 월경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한 것이다. 지난 2016년부터 유한킴벌리가 한국여성재단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유한킴벌리는 공모사업 참여를 원하는 단체 중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한 후 최종 100곳을 선정해 좋은느낌 생리대 60만개를 지원한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이벤트를 6월 12일까지 진행하며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하거나 댓글로 응원해준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또 좋은느낌 생리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해당 캠페인 영상을 리그램하거나 댓글 및 기부를 통해 동참한 해피빈 굿액션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