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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텍, 오비트파트너스로부터 최대 100억원 투자 유치

-지엘텍, 오비트파트너스와 MOU 체결
-1차로 10억 투자 유치…단계별로 최대 100억 투자 진행
신아름 기자


서울 여의도 오비트파트너스 회의실에서 신동성(사진 오른쪽) 지엘텍 대표가 이강록 오비파트너스 대표와 투자 조인식을 가졌다/사진제공=지엘텍

칼라캐스트(COLORKAST) 원천 기술을 보유한 지엘텍이 최대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엘텍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오비트파트너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차로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오비트파트너스는 향후 시장 점유와 기업 성장에 따라 지엘텍에 최대 100억원까지 투자를 진행키로 했다.

지엘텍은 3차원 '정밀주조법에 의한 알루미늄 채색흡착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 기술은 '칼라캐스트'라는 명칭으로 국내외 특허가 출원됐다.

칼라캐스트 기술을 적용하면 메탈 제품 '제작'과 '도장'의 2단계를 1단계로 줄여 비용과 시간을 최대 40% 줄일 수 있다. 가전 및 휴대폰 케이스부터 금속 관련 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신동성 지엘텍 대표는 "이번 투자로 공장혁신을 가져올 신소재를 공격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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