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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IPO 앞둔 패스트파이브…다양한 서비스로 '차별화' 전략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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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산업 성장세가 전반적으로 둔화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인데요. 연내 IPO를 목표로 하는 패스트파이브는 하반기에도 서비스 개선과 지점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이유민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강남 역삼동 한복판에 위치한 어린이집.

바로 국내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가 지난달 업계 최초로 개원한 '다람패스트파이브 공동직장 어린이집' 입니다.

공간을 공유하는 공유오피스의 기본 개념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입주 멤버의 복지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패스트파이브의 전략입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교육이나 휘트니스,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함으로써 워킹맘과 워킹대디들이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임직원들이 최고의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2015년 최초로 국내형 공유오피스 비즈니스를 시작한 패스트파이브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설립 이후 매년 2~3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6년 25억 원이었던 패스트파이브의 매출액은 작년 425억 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연평균 매출이 157% 성장한 것입니다.

코로나19 창궐 이후에도 성장세는 지속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근무 환경 변화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며 신규입점 문의는 10%, 총 멤버수는 13% 증가했다는 게 패스트파이브의 설명입니다.

코로나 이후의 성장지표 개선은 연내 IPO 입성을 노리고 있는 패스트파이브에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패스트파이브는 오는 7~8월 중 예심 청구를 시작으로 연내 상장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파이브는 IPO 준비와 동시에 강북 지역 공동어린이집을 추가 설립하고 지점을 확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 이후 두드러진 패스트파이브의 성장동력이 연내 IPO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민입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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