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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 통증이 두렵다면, 치과 무통 마취 시스템으로 통증 최소화 가능

김지향

어린 시절 공포의 대상이었던 치과는 성인이 돼서도 여전히 무서운 공간으로 인식된다. 영구치가 모두 성장한 성인이라도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과에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다. 평소 철저한 구강 관리를 진행해도 치아 맨 끝에 자리 잡은 사랑니 발치 때문에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치과 방문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통증 때문이다. 치과 치료 시 마취나 발치 과정에서 생기는 통증은 시급한 치과 치료를 요하는 경우에도 치과 방문을 미루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사랑니의 경우에는 발치하지 않아도 괜찮을 거라 여기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니는 어금니 제일 끝 쪽에 있는 어금니로, 보통 1~4개의 사랑니를 가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아예 사랑니가 없는 경우도 있다.



정상적으로 자랐을 경우에는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 아무 문제가 없지만, 치아가 위치할 공간이 부족해 비스듬하게 나거나 앞 치열에 영향을 줄 경우에는 발치를 진행해야 한다. 또 정상적으로 성장했더라도 부족한 칫솔질 등으로 인해 사랑니가 썩었다면, 옆의 치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발치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 구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잇몸 속에 묻혀 있는 사랑니는 낭종 및 종양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부분적으로 맹출 된 경우에도 위생적인 관리가 어려워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에도 사랑니 발치가 권유되며,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랑니 발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사랑니 발치 통증 때문에 발치를 미루는 이들을 위해 사랑니 치과에서는 무통 마취 시스템을 도입해 사랑니 발치 후의 통증을 최소화하고 있다. ICT 무통마취기와 ZK-INA 스프레이 마취제를 이용해 통증이 거의 없는 마취를 진행해 환자들이 통증에 대한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랑니 발치 치료는 그 형태와 위치가 다양하기 때문에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숙련된 기술이 있는 구강안면외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권유된다. 사랑니 뿌리가 신경에 근접해 있을 때는 치료 난이도가 높아지므로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병원이나 치과를 선택해야 안전한 발치를 진행할 수 있다.

사랑니 발치 후 식사는 구강 상태 안정을 위해 간이 세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사랑니 발치 후 흡연,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다.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스마일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윤성훈 대표원장은 “매복 사랑니와 누운 사랑니 발치, 그리고 신경에 가까운 사랑니 발치 등 사랑니 발치 치료는 결코 난이도가 낮은 치료가 아니다. 이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숙련된 기술력을 가진 의료진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발치를 진행하는 것이 사랑니 치료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니 발치 치과를 선택할 때도 깨끗한 소독실과 클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곳을 선택해야 감염의 위험이 적다. 이에 저렴한 가격이나 비용, 후기에 이끌리지 말고, 당일 사랑니 발치 잘하는 곳이나 유명한 곳을 추천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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