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0 공공구매 비즈니스 페어 개최

(사진=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오른쪽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는 '2020 공공구매 비즈니스 페어'를 24~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공공구매 시장에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공공구매 관련 상담을 통해 상호 소통과 정보공유를 위한 것이다.

올해 10주년이 되는 이번 행사는 공공구매 유공자 포상, 구매 상담회, 공공구매 활성화 다짐대회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공공구매 시장규모는 135조원(2019년 기준 중기제품 105조원, 78%)으로 기업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강원도는 공공구매 추진실적 향상을 위해 비즈니스페어에서 설명회, 상담회,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연간 도내 공공기관 발주정보와 기업의 제품생산현황 자료를 공유한다.

도는 조달청 나라장터 입점 컨설팅 지원 및 기업에 입찰정보 제공등을 통해 분야별로 맞춤형 판로를 지원한다.

이외 공공구매제도의 공공기관 교육 및 우수기관 포상 운영, 온라인 홈쇼핑 입점지원, 기업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 등을 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율 초과달성을 위해 기업과 공공기관간 원활한 소통이이뤄지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의 도민 서비스 향상 및 기업매출 증대 등 상호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