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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국 아파트 11만가구 입주…서울 1.2만가구

입주물량 예년보다 16.6% 늘어나…수도권 대단지 집들이 시작
김현이 기자

3분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자료=국토교통부>

오는 3분기(7~9월) 전국에서 11만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진행한다.

25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3분기 입주물량은 지난 5년 평균 3분기 입주물량인 9.5만가구보다 16.6% 증가한 11만858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은 6만1,995가구로 5년 평균치인 4.6만가구보다 33.7% 증가하고, 서울은 1만2,552가구로 5년 평균(1.0만가구)보다 27.1%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됏다.

상세 입주계획을 보면 수도권에서 다음달 성남 수정구 산성역 포레스티아(4,089가구), 인천 송도 더샵 마리나베이(3,100가구) 등 2만6,614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8월에는 김포고촌 향산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1~2단지(3,510가구), 화성동탄2(2,512가구) 등 2만5,281가구가, 이어 9월에는 강남 개포동 래미안 강남포레스트(2,296가구), 남양주화도(1,620가구) 등 1만1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7월 전남무안(1,531가구), 전북전주(1,390가구) 등 1만4,540가구, 8월 부산명지(2,936가구), 경남진주(1,744가구) 등 1만2,980가구, 9월 세종시 6-4생활권 마스터힐스 L1, M1블록(3,100가구), 광주동구(2,334가구) 등 2만1,343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5,868가구, 60~85㎡ 6만5,366가구, 85㎡초과 9,624가구로,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1.3%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공급량이 8만1,469가구, 공공이 2만9,389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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