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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미래생명자원, 기능성 소재 등 사업 다각화 기대↑" -하나금융투자

이대호 기자

미래생명자원 CI / 사진=MTN DB.

미래생명자원의 온라인몰 오픈과 기능성 소재 등 사업 다각화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이정기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미래생명자원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옵티펫 온라인몰, 기능성 소재로 사업 다각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래생명자원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기능성 소재 발굴을 강화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역력 증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프락토올리고당, 유산균 등 기능성소재 수요가 증가했다."며, "미래생명자원은 중국법인에서 기능성원료를 소싱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분기 기능성소재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매출에 근접한 10억원을 달성하며 수요 증가를 증명했다."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기능성소재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미래생명자원도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쇼핑몰 '옵티펫' 오픈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19년 7월 쿠팡, 에스틴, 카길 등과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ODM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1월에는 자체 브랜드 '옵티펫'을 전국 150여개 펫샵에 론칭했다."며, "6개월 간 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펫푸드 사업에 진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6월에는 '옵티펫'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고, 향후에는 온라인 쇼핑몰에 반려동물 용품 및 서비스 등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라며, "반려동물 관련 산업 규모는 가파르게 성장 중에 있으며, 2019년 3조원에서 2026년 6조원으로 2배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미래생명자원은 20여년간 축적된 기능성 소재(GABA, 유산균, 식이섬유 등) 개발 노하우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왔다."며, "기능성으로 일반 간식과 차별화 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식용란 선별포장업 시행에 따라 임가공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식용란 선별포장업'은 HACCP 허가를 받은 GP센터(Grading and Packing Center)에서 위생적 처리(선별, 세척, 건조, 살균, 검란, 포장)를 거친 계란만 소비자에게 유통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이 연구원은 "미래생명자원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퓨어밀' GP센터에서 계란을 매입해 선별포장 작업을 거쳐 재판매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라며, "이번 '식용란 선별포장업' 시행에 따라 임가공 매출이 월 2억원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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