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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디지털혁신 조직' 신설…비대면 분야 중소기업 육성 추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역할 도맡아
이유민 기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사진=뉴스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7월 1일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디지털혁신실을 신설한다. 디지털혁신실은 비대면·디지털 중심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중진공은 디지털혁신실을 신설하고, 석·박사급 전문인력 16명을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연구와 데이터 분석 기능을 강화한 디지털혁신실은 ▲기관운영 ▲정책사업 ▲고객서비스 등 3대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 중소기업 지원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진공은 비대면 기술과 혁신성장 분야 등 유망 신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신청부터 지원까지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경영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 더해 학계와 연구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운영해 혁신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간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41년 간 국가적인 경제 위기상황과 산업구조 변화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디지털혁신실 신설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에 중소벤처기업이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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