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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코미디' 억G&조G 허경환-이상훈, “경쟁자는 블랙핑크. 음악적 색깔 비슷해”

백승기 기자


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의 슈퍼스타 억G&조G의 비밀을 밝힐 속풀이 인터뷰가 공개됐다. 특히 강력한 경쟁자로 블랙핑크를 꼽았다고 해 관심이 높아진다.

오는 18일(토)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억G&조G’는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된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연출 서수민, 김재원)의 콘텐츠 중 하나로, 2312년 미래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온 슈퍼스타 억G(허경환 분)와 조G(이상훈 분)의 활약상을 담은 페이크 다큐.

이 가운데 퓨처 아이돌 억G&조G가 베일에 쌓여있던 자신들의 신상을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두 사람은 "지금 과인(과거인)들이 쓰는 통신망이 5G인데, 2312년에는 10G를 넘어서 100G, 1000G, 억G와 조G까지 간 상태다. 그래서 억G와 조G다"라며 특이한 이름의 뜻을 밝혔다. 이어 억G와 조G는 "해왕성에서 원정 출산으로 태어났다"며, "학교는 목성에서 다녔다. 목성 8학군이었는데 아이돌 활동과 병행하느라 힘들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때 조G는 "현재 39세다. 미래는 200세 시대라 고등학교 졸업을 45세에 한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억G와 조G는 미래 아이돌과 음악 시장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높였다. 두 사람은 “미래에서는 기본이 120인조다. 최근에 데뷔한 걸그룹은 268인조였다”고 전해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이와 함께 조G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중독성 있는 히트곡 '뼈 is bone'이 단 1분 30초밖에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미래에선 노래를 짧게 만드는 게 유행”이라고 밝혀 흥미를 자극했다. 이때 억G는 “미래에는 가장 짧은 노래가 3초다. 그걸 120인조가 나눠서 부른다”며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전해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다. 이에 더해 조G는 “유튜브 5억뷰를 달성했던 ‘냐냐냐냐’도 30초짜리 노래다. 과인(과거인)들이 노래를 길게 만들어 달래서 ‘뼈 is bone’은 1분 30초로 만들었다”고 전해 미래 음악 시장을 더욱 궁금케 했다.

이어 억G와 조G는 ‘뼈 is bone’의 가사 속에 담긴 날개뼈 퇴화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조G는 "2312년은 진화 정도에 따라 날개뼈가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다. 억G는 아직 진화가 덜 돼서 날개뼈가 있는데, 저는 완벽하게 진화된 인간이라 날개뼈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억G는 "아니다. 조G는 살쪄서 (안 만져지는 것)"라고 반박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편, 조G는 자신들의 라이벌로 블랙핑크를 꼽아 관심을 높였다. 그는 "블랙핑크랑 저희랑 음악적 색깔이 비슷한 것 같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와 저희 노래 '냐냐냐냐' 비슷하지 않나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BTS와 블랙핑크는 2312년 역사책에 회자될 정도로 대단한 아이돌인데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덧붙여 미래에도 인정받는 BTS와 블랙핑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조G는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배우 조진웅을 뽑아 귀를 쫑긋하게 했다. 그는 "나의 조상님이 아닌가 할 정도로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그 이유를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뼈 is bone'의 인기를 이을 후속곡에 대해서도 언급해 팬심을 술렁이게 했다. 조G는 "후속곡은 장 is long, 근 is muscle 등 5곡 정도가 준비되어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억G와 조G는 "이제 뮤지션으로는 정점을 찍은 것 같다. 다음 목표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받는 거다. 배우로 변신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해 배우로의 변신과 활약을 기대케 했다.

끝으로 억G와 조G는 "오는 7월 25일 '뼈 is bone'의 음원이 공개된다. 어쿠스틱 버전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오매불망 음원을 기다리던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에 더해 조G는 "항상 억G&조G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다. 백 투 더 퓨처 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전파했다. 이때 억G는 "우리가 질릴 때까지 계속 활동하겠다"고 덧붙여 폭소를 터뜨렸다. 이에 전세계를 사로잡은 매력과 실력에 유쾌한 입담까지 완벽한 슈퍼스타 억G&조G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고퀄리티 숏폼드라마 코미디로 꽉 채워질 본격 장르 확장 코미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오는 18일(토)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장르만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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