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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창의재단, 혁신 위해 비상경영혁신위원회 추진

경영 쇄신과 국민 신뢰 회복 나서
박응서 선임기자

창의재단 비상경영혁신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며 혁신 방안 마련에 나섰다. 사진제공=창의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창의재단)이 재단 경영 쇄신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비상경영혁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6일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23일 열었다.

최근 이사장이 사임하는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창의재단은 기관 운영을 포함해 사업 전반에서 경영쇄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비상임이사인 박성균 부산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등 기관경영과 사업수행 전문가 7인이 참여하는 ‘비상경영혁신위원회(혁신위)를 구성했다.


또 내부에 비상경영혁신 TF를 구성해 혁신위 업무를 지원하고, 조직문화와 경영프로세스, 재단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 파악과 혁신에 나선다.

혁신위 발족식과 1차 회의에서는 창의재단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 혁신위 역할과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혁신위는 이사장이 새로 선임될 때까지 활동하며, 기관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경영혁신 방안을 수립하며, 혁신과제 발굴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9월까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성과지향 경영, 조직신뢰 회복, 위기현안 대응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재단 혁신방안을 마련해 재단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조향숙 이사장 직무대행은 “뼈를 깎는 과감한 혁신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과학문화 창달과 창의적 인재육성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응서 머니투데이방송 MTN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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