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미, 소녀시대 연습생→남녀공학→파이브돌스…이제는 솔로가수로!

가수 허찬미가 솔로 활동에 나선 가운데 15년 동안 연습생 생활과 여러 번의 데뷔를 거친 그의 과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허찬미는 지난 23일 디지털 싱글 '하이라이트'(Highlight)와 타이틀곡 '라이츠'(Lights)를 공개했다. 첫 솔로 무대 직후 허찬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솔로앨범, 행복해 죽어"라는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오래 기다렸다", "이제 꽃길만 걷자", "데뷔 정말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내며 그의 솔로 데뷔를 응원했다.

앞서 허찬미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데뷔조로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세계' 녹음까지 마쳤으나 소녀시대 최종 데뷔조에 들지 못했다.

긴 연습생 생활을 거친 허찬미는 2010년 혼성 그룹 남녀공학으로 연예계에 첫 데뷔, 이후 그룹 파이브돌스로 팀을 옮기는 등 여러 번의 활동을 거쳤다. 파이브돌스는 '이러쿵 저러쿵'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이후 별다른 방송활동이 없었고, 허찬미는 2012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그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과 2018년 JTBC '믹스나인'에 연달아 출연해 아이돌로서 재기를 꿈꿨다. 허찬미는 두차례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매번 데뷔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허찬미는 2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라이츠(Lights)로 솔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허찬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