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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코로나19 치료제, 동물실험 효력 확인"

"세포주 및 동물실험서 효력...바이러스 감염 동물모델 효능 검증 단계"
"원료합성·독성시험 신속 진행해 조속한 임상신청 계획"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robin@mtn.co.kr2020/08/07 08:28



올릭스는 RNAi 방식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세포주 및 동물 실험 단계에서 효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빠른 시일 안에 임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올릭스는 7일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릭스는 "RNA 간섭기술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다양한 세포주 및 동물 실험에서 효력을 확인했다."며,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동물모델에서 치료제의 효능 검증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러스 감염 동물 시험에서 효력을 확인하면, 원료 합성 및 독성 시험을 신속하게 진행해 빠른 시일 내에 임상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빠른 임상 신청이 가능한 배경으로 식약처의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 프로그램(GO∙신속 프로그램)'을 들었다. 이는 정부가 빠른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동물 효력 시험에서 효능이 확인된 후보물질에 대해 일부 실험 결과 제출을 면제해주는 내용이다.

올릭스는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치료제 조기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릭스는 지난 2월 '자가전달 비대칭 RNAi 원천 기술(cp-asiRNA)'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된 특허를 바로 출원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향후 나타날 수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유사한 염기서열을 선발해 다양한 비대칭 siRNA를 설계한 것.

이는 약물의 골격을 이루는 RNA 핵산 분자의 구조를 고정한 채, 새로운 질병 표적에 따라 핵산 분자의 염기서열만 변화를 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질병에 대한 신약 후보 물질을 비교적 빠르게 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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