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업계, 집중호우 피해이웃 돕기 위해 1억원 기부
이충우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업계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원 규모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 지원에는 전국에 있는 79개 전체 저축은행이 참여했다.
오랜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고 저축은행중앙회는 설명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인명피해, 주택침수·파손 등 주거피해, 생계수단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축은행 업계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자영업자들에게 '항상 내 편'인 저축은행으로서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이번 집중 호우와 같은 재난 발생시 우리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