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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 확진 100명대 급증…거리두기 2단계로 올리나?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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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3명으로 40명대에 머물던 환자규모가 단숨에 1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최근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크게 늘고 있는건데요.
정부도 수도권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자, 오늘(14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네 방역당국은 어제 0시부터 오늘 0시까지 24시간동안 신규 확진자 10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40명대 아래를 유지하던 신규 확진자수가 최근 국내발생 환자가 크게 늘면서 오늘 다시 100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85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고, 나머지 1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방역당국 집계현황에 따르면 국내 발생 확진자의 대부분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나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1명 경기 38명으로 수도권에서 69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외에도 부산 5명, 인천 3명, 광주 2명 울산 1명 강원 1명 충남 3명 경북에서 1명의 신규 확진지가 나왔습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46명이 늘어 총 1만3,863명입니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국내 사망자는 모두 305명입니다.

한편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면서, 정부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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