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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앞두고' 신규 확진 100명대…거리두기 격상 임박?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 기자mrpark@mtn.co.kr2020/08/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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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정부도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광복절 연휴가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미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넘어선 건 지난 4월 1일 이후 4개월 반 만에 처음입니다.

[김강립 / 보건복지부 차관: 최근 서울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교회, 방문판매업체, 시장, 학교 등에서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여러 다중이용시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감염확산이 매우 염려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높이는 방안을 고심 중입니다.

광복절과 임시공휴일이 이어지는 주말,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본 후, 다음주 초 거리두기 격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올라가면, 공공시설과 정부에서 지정한 고위험시설의 운영이 제한됩니다.

또 실내는 50인 이상, 실외는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 모두 금지됩니다.

아직 거리두기 격상 이전이라도 서울시와 경기도는 확진자가 상당수 발생한 교회 등에 대해 선제적인 방역 강화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치를 어기는 사례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 당국의 검사 요청에도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어, 정부가 재차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김강립 / 보건복지부 차관; 고의적인 거짓이나 협조 불응으로 감염이 확산된다면 법령에 의한 처벌과 구상권 등 엄정한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한편 정부와 서울시는 광복절 집회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박미라기자

mrpark@mtn.co.kr

책임과 전문성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목소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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