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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스파벨리 이용자 코로나19 검사 받을 것 ‘목욕탕 특성상 CCTV 없어’

백승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야스파벨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당 목욕탕을 이용한 이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방역당국이 요청했다.

25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부산진구 소재 목욕탕 '가야스파밸리'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5명(260~264번) 가운데 262번, 263번 확진자는 '가야스파밸리'에서 25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262번 확진자는 60대 여성, 263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두 사람 모두 가야스파밸리가 위치한 부산진구에 거주하고 있다.

시 역학조사 결과 254번과 262, 263번 확진자는 함께 목욕탕을 다니며 가깝게 지낸 사이다. 시는 이들의 관계를 확인한 후 262, 263번 확진자를 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 감염을 확인했다.

254번 환자는 16일 오전 8시15분~10시13분, 17일 오전 6시38분~8시52분, 18일 오전 8시5분~10시6분, 19일 오전 8시34분~10시2분, 20일 오전 8시23분~10시27분, 21일 오전 7시29분~9시7분, 22일 오전 9시45분~10시34분 가야스파밸리를 이용했다.

시에 따르면 가야스파밸리는 이용자 명부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목욕탕 특성상 CCTV가 없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지 못해 상호명을 공개하고 254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목욕탕을 이용한 시민의 보건소 방문을 당부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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