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금리동결…"제로금리 2023년까지 유지"
조정현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오는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현재 0~0.25%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으며, 위원 17명 중 13명이 2023년까지 현재 금리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국의 올해 경제에 대해 연준은 성장률 -3.7%, 실업률 7.6%를 예상해 지난 6월 전망치인 성장률 -6.5%, 실업률 9.3%보다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저물가 고착화를 막기 위해 물가가 2%를 완만하게 넘어서도 현재의 제로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