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부광약품,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 기간 변경에 하락
정희영 기자
부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의 임상기간 변경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 55분 현재 부광약품 주가는 전날보다 5.18% 떨어진 3만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이 이날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임상기간을 변경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2상을 당초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내년 1월로 변경했다.
지난 4월 14일 임상2상을 승인받은 후 5월 26일 최초 시험대상자를 선정했지만 이후 임상 환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재 60명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 가운데 임상 진행이 가장 빠른 상황"이라면서 "내년 1월로 임상기간을 변경했지만 그 전에 환자모집이 완료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18일 오후 2시 55분 현재 부광약품 주가는 전날보다 5.18% 떨어진 3만 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이 이날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임상기간을 변경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2상을 당초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내년 1월로 변경했다.
지난 4월 14일 임상2상을 승인받은 후 5월 26일 최초 시험대상자를 선정했지만 이후 임상 환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재 60명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 가운데 임상 진행이 가장 빠른 상황"이라면서 "내년 1월로 임상기간을 변경했지만 그 전에 환자모집이 완료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