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루이비통 회장 아들 앙투안 아르노와 결혼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
백승기 기자
러시아 출신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루이비통 회장의 아들 앙투안 아르노와 결혼한다.
21일 보디아노바는 앙투안 아르노와 결혼식 사진과 영상 등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하객들에게 축하를 받는 보디아노바와 앙투안 아르노의 모습이 담겼다.
보디아노바와 앙투안 아르노는 2013년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보디아노바와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세 명의 아이와 함께 가정을 이뤘고, 이후 막심 아르노, 로만 아르노를 낳았다.
러시아 빈민가 출신인 보디아노바는 10대 때 과일장사를 하던 중 모델로 캐스팅 돼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활동했다.
2001년 13살 연상의 영국 귀족 집안 출신 저스트 포트만과 결혼, 2011년 이혼했다. 이후에도 보디아노바는 천사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사진:보디아노바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