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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석유노조 파업 예고에 국제유가 소폭 상승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배럴당 0.35% 오른 40.60달러 마감
박수연 기자



노르웨이 석유노조가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원유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0.35% 오른 40.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11월물은 0.51달러(1.2%) 상승한 배럴당 42.43달러를 나타냈다. 브렌트유 11월물의 만기는 이달 마지막 거래일인 30일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에너지노조는 사측과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 오는 30일부터 해상원유 플랫폼에서 근무하는 7300명 가운데 324명이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파업에 돌입할 경우 노르웨이 전체 생산량의 22%에 해당하는 일평균 90만배럴의 석유에너지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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