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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장관 "통신요금 연체자 이용정지 유예 논의하겠다"

1인당 연체액 평균 10만원 수준.. 이통사들과 연체가산금 감면 협의키로
이명재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통신요금 연체자의 서비스 이용 정지를 유예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답했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8월 기준 유무선통신 가입자 중 통신요금을 연체해 서비스 일시정지 또는 해지 상태에 있는 사람은 50만명, 연체금액은 439억원에 달했다.


연령별로 봤을 때 20대의 연체 건수가 7만1,311건이었고 40대(5만3,411건)가 뒤를 이었다. 연체자 1인당 연체금액의 경우 30대가 10만9,120원으로 제일 많았고 20대는 10만8,010원이었다.


홍정민 의원은 "연체액이 평균 10만원 정도인데 그 금액을 못냈다고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다는 게 안타깝다"며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해서 정지, 해지를 한두달 유예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기영 장관은 "그러한 문제가 최소화되도록 이용정지를 유예한다든지 연체가산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이통사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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