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2020 MBA 경영사례분석대회' OT 진행…"새로운 상황과 연계점 평가"

변화된 상황·트렌드에서 CJ그룹의 사업 전략 평가 및 제시 당부
김소현 기자

'2020 MBA 경영사례분석대회'가 연세대학교 경영관에서 23일 열렸다. /사진=김소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공동주최하는 '2020 MBA 경영사례 분석대회'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이 23일 서울 연세대학교 경영관에서 진행됐다.

지난 21일까지 참가 신청을 마친 '2020 MBA 경영사례분석대회'는 기업의 경영 사례를 분석하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경연의 장으로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차를 맞았다.

참가팀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앞으로 진행될 대회 과정 전반과 심사 기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심사위원장인 허대식 연세대학교 교수는 심사 기준 중 중요한 것은 특히 '전략 실행성'이라고 전했다.

허 교수는 "진정하게 성공된 전략은 현장에서 실행하며 이뤄져 요즘 기업들이 실행되는 전략에 관심이 크고 현재 팬데믹과 같은 복잡한 상황에서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주제는 CJ그룹이 제시했다. CJ그룹은 ▲'코로나19 이후 CJ 글로벌 전략', ▲'친환경 트렌드 대응 전략' 등 2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CJ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변화된 상황에서의 전략 등에 최근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CJ 글로벌 전략' 주제에 대해 변화된 상황 속 글로벌 전략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소비자와 맞닿아있는 사업이 많아 타격도 있지만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며 참가자들에게 이를 인지하고 방향성을 설정해주기를 당부했다.

'친환경 트렌드 대응 전략'과 관련해 CJ의 사업을 친환경적 입장에서 평가하고 국내 친환경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대응 전략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진하 CJ 미래경영연구원 과장은 "코로나19나 친환경 모두 주제가 방대하다 보니 아이템 선정 시 CJ 사업군을 고려해 선정하기를 바란다"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떻게 CJ 사업군과의 연계성을 찾아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