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년 만에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주재용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샤오미를 제치고 2년 만에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글로벌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3%를 기록한 샤오미를 1%p 차이로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인도 온라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것이 시장 점유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때보다 9% 증가한 5,3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