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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한솔이엠이 자회사로 편입…'친환경·소재기업' 박차

-19일 이사회 열고 계열사 한솔이엠이 지분 99.99% 인수 결정
신아름 기자

한솔제지 본사 외경/사진제공=한솔제지

한솔제지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한솔이엠이의 지분 99.99%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솔이엠이는 민간과 공공분야에서 환경 및 에너지, 수처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설비유지보전사업을 통해 기존 한솔제지의 설비 가동 및 에너지 효율화 측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한솔이엠이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설비유지보전사업 부문에 대한 경영효율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또 최근 유망한 사업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친환경 관리사업 진입을 위한 기반도 확보해 한솔제지가 추진 중인 제지사업을 근간으로 한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이라는 미래 비전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편, 한솔이엠이는 친환경 관리사업 분야에서 종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업자다. 친환경 관련 신사업 확대가 용이한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를 확보했으며, 특히 소각장 사업과 관련해 건설 및 운영, 스팀 발전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밸류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선도 기업으로 평가된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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