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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덕은 A1블록에 신혼부부 특화 국민임대주택 공급

김지향

서울권 연결하는 쾌속 교통망 등 우수한 직주근접성 엿보여

내 집 마련을 위한 열기가 확산되면서, 2030세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영끌’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20대의 1인당 총 대출액은 7,674,000원으로 전월 대비 5.36% 늘어났다. 30대의 총 대출액 역시 39,677,000원으로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30대 이하 연령층의 대출 비중이 증가한 것은 부동산 시장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들이 주거 불안으로 인해 무리를 감행하면서도 패닉바잉(공황구매) 행렬에 뛰어들고 있는 것. 이에 정부는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시장의 불안 심리를 완화하고 주택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 상황 속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덕은지구 A1블록 신혼부부특화형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회 공급은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이뤄지는 만큼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지 내 공급으로 실시된다. 그만큼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생활을 가능케 한다.

해당 블록은 상암과 마곡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고 서울 마포, 서대문, 은평과 고양 일산을 잇는 중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서 강변북로 및 자유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가양대교와 올림픽대로에 기반한 쾌속 교통망이 형성돼 있어 서울 지역 출퇴근이 한층 수월하다.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부천 원종부터 시작해 화곡동 일대와 강서구청역, 가양역을 거쳐 상암,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선) 덕은역(예정) 신설이 실현되면 더욱 탄탄한 직주근접성을 갖출 전망이다.

또한 상암DMC와 마곡지구 등 서울을 집 앞처럼 누리는 특별한 생활권으로 여유로운 ‘워라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양역 인근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도 가까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도보 이동 거리에 위치한 안심 학군은 어린 자녀를 둔 신혼부부들의 교육 걱정을 덜어준다. 또 고양대덕생태공원, 대덕산을 품은 쾌적한 숲세권 단지는 계절별 운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약 19만㎡ 규모의 단지 인근 월드컵공원, 한강수변공원 등도 힐링 라이프를 선사한다.

LH가 금번 모집할 고양덕은지구 A1블록은 ▲29A(80세대) ▲주거약자용 29AS(30세대) ▲37A(102세대) ▲46A(152세대)까지 총 364세대다. 젊은 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로 실속형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운동시설은 물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유아/어린이 놀이터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국민임대주택은 시중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기에 주거비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집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하며 안전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LH 고양덕은지구 A1블록 국민임대주택 관련 상세 신청 접수 일정, 그리고 단지 환경 관련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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