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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 12월 국내 중소기업 경기 전망 '부정적'

12월 중소 경기전망지수 72...전년 동기 대비 12p 하락
조은아 기자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대기줄 모습 (사진=뉴시스)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에 국내 중소기업 경기가 악화될 전망이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1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72.0로 전월대비 2.0p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6~24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했다. 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2.0p, 전년동월 대비 12.2p 하락한 72.0이다.

제조업의 12월 경기전망은 78.4로 전월대비 2.6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68.7로 전월대비 1.7p 하락했다. 특히 비제조업은 전년동월대비 16.5p 하락했다.

11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69.9%) 비중이 가장 높았다. 업체간 과당경쟁(39.3%), 인건비 상승(35.8%), 판매대금 회수지연(22.4%) 등 순이다.

또 10월 기준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9.5%로 전월대비 0.6%p 상승, 전년 동월대비 4.0%p 하락했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코로나19확진자 수의 전국적 재확산 등에 따라 체감경기가 다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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