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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도 이어지는 '이디야의 동행'

광주광역시의 미혼모 보호시설에 세탁기, 건조기 등 전자제품 지원
김소현 기자

12월 15일 광주 남구 인애복지원에서 진행된 '이디야의 동행' 기부행사에서 인애복지원 김영란 원장(사진 왼쪽), 이디야커피 호남지역 지창준 지역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가 한파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이디야커피는 연말을 맞아 광주광역시의 미혼모 보호시설 인애복지원에 세탁기, 건조기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이디야 커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 '이디야의 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창준 이디야커피 호남지역장은 임직원을 대표해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인애복지원을 방문하여 가전제품과 자사 음료 및 스낵제품을 전달했다.

인애복지원은 임신한 미혼여성을 보호하고 출산 후 자립을 돕는 시설로 이디야커피는 연말이면 산모와 영유아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복 등 겨울나기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지창준 이디야커피 호남지역장은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한 국내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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