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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재정 부양책' 협상 진통에 하락 마감…다우 0.41%↓

테슬라 S&P500 편입 앞두고 6% 상승…695달러 '사상 최고'
김현이 기자

<사진=AFP/뉴스1>

뉴욕증시가 미국 재정 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에 큰 변동성을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24.32포인트(0.41%) 하락한 3만179.05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3.07포인트(0.35%) 내린 3709.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1포인트(0.07%) 밀린 1만2755.6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중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막판까지 미 의회에서 부양책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의회는 예산안 마감을 이틀 연장해 정부 폐쇄를 막고, 주말까지 추가 부양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테슬라는 S&P500지수 편입을 앞두고 6% 상승, 사상 최고인 695달러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생명공학업체 모더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코로나19 백신 승인 권고에도 2.6% 내렸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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