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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임원 공짜라운딩·돈내기 골프 특정감사 결과에 심세일 대표 사과문 발표

신효재 기자

(사진=알펜시아)

평창 ㈜알펜시아 심세일 대표는 17일 ‘알펜사아 임원들의 부적절한 점검라운딩’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는 ‘알펜시아 임원들의 부적절한 점검라운딩’과 관련해 운영주체인 강원도개발공사가 지난 15일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함에 따른 것이다.

심 대표는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과 알펜시아 리조트의 매각 등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시점에서 도민에게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문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대표 스스로의 자성과 도민들에게 깊은 반성과 앞으로 주주총회의 징계 결정을 받아 드리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개발공사 이만희 사장 역시 “알펜시아 매각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도민에게 사죄한다”고 말했다.

알펜시아 공짜라운딩과 돈내기 골프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자 강원도개발공사는 난 12월부터 특정감사를 진행했으며 이에 15일 특정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임원 2명에게는 감봉 3개월, 직원 5명에게는 경고의 징계가 내려졌다.

알펜시아 매각을 진향하고 있는 강원도개발공사는 19일 4차 공개매각 발표를 기다리는 중 이 같은 일이 불거져 난색을 표했다.

각 정당들은 대표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지만 강원도개발공사는 이번 공개매각이 이뤄지면 수개월내 대표가 바뀌어야 하는 상황에서 단 몇개월 임기를 위해 교체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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